It is a blur, but unmistakable.
We are blurry, but unmistakable.
우리는 흐릿하지만, 틀림없습니다.
흐릿한 모습이 어쩌면 가장 틀림없는 모습일지 모릅니다.
다양한 컬처, 아트, 패션 요소로 결합된 블러의 정체성은
흐릿한 경계를 갖추어,
오히려 많은 것을 범용하고, 그 자체가 블러라는 것을 대변하곤 합니다.
이번 3번째 드랍은, 패션 씬에서 트렌드의 중심으로 오고 있는
그래픽이 중심인 아이템과 조직감 자체만으로 그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로쉐 조직의 니트로 짠 셔츠 가디건 등으로 구성되었고,
블러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 시켰습니다.
